라니아, 데뷔 2개월만에 본격적인 해외 활동 시동 "아시아 넘어 세계 별 될래요"

  • 라니아, 데뷔 2개월만에 본격적인 해외 활동 시동 "아시아 넘어 세계 별 될래요"

▲7인조 걸그룹 '라니아' [사진=유승관 기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라니아가 데뷔 2개월만에 해외활동을 시작한다. 

라니아는 오는 7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쇼케이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후 8월부터는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로 프로모션 지역을 넓혀간다.

빠른 해외 진출에 대해 라니아 소속사 DR뮤직 측은 "한류의 힘이 컸다"며 "유튜브 등에 뮤직비디오가 수백만 클릭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미 200여개에 이르는 커버 영상이 뜰 만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팀이 돼버렸다"며 놀라운 한류의 성장세를 언급했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태국에서 음료와 통신업체로부터 CF 계약 논의도 있었다. 팀에는 태국인 멤버 조이가 있어서 현지에서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니아 멤버들은 일찌감치 해외활동을 대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쌓아왔다. 

향후 라니아는 해외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에도 적지 않은 노력을 동시에 기울일 예정이다.  

라니아는 데뷔곡 'Dr. feel good(닥터 필굿)' 이후 최근 후속곡 '가면 무도회'로 국내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유튜브에서 곧바로 이목을 끌고 있는 이 노래 역시 마이클잭슨의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의 곡이다. 

라니아는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앞서 오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해외 활동의 시동을 건다. 

한편, 라니아는 데뷔 초기부터 4곳의 일본 대형 음반회사로부터 러브콜이 있었다. 일본 공연 이후 음반회사 결정을 신중히 마치고 일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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