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건립된 공주 제일교회 문화재로 등록

문화재청은 근대 종교 건축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충남 공주 제일교회를 문화재 제472호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제일교회가 1931년 건립된 이래 충청 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인 공주 선교부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상당 부분 파손됐지만 벽체나 굴뚝 등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등 교회건축사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 문화재로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 벽면에는 한국 스테인드글라스 개척자인 고 이남규의 초기 작품이 걸려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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