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효린 독설 "너무 꾸며진 것 같다··· 감정처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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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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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2'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효린의 무대에 대해 독설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을 노래하다-2탄'으로 그룹 부활이 선정됐다.
 
효린은 부활의 '희야'를 락발라드로 재해석해 편곡, 효린만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효린은 가죽재킷에 짧은 핫팬츠를 입고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파워넘치는 가창력으로 '희야'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효린의 무대를 프로듀스한 용감한형제는 효린의 무대에 대해 "솔직하게 별로였다. 너무 많이 꾸며진 것 같다"며 "효린이 고음과 발음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감정처리가 미흡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부활은 효린에게 "한국의 비욘세"라며 극찬했다.
효린은 '사랑할수록'을 부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과의 경합에서 패했고 예성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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