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시화호 폐플라스틱 수거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그린데이(Green Day)’켐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시화호 일대의 폐 플라스틱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고객과 함께 항상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는 그린비전 아래, 2010년부터 전세계 5대양에서 폐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바다에서 온 청소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세계 60개국 5만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각 국의 특성에 맞는 ‘그린데이’를 실시해오고 있다.

국내는 올해가 3회째로 전 임직원이 동참, 시화호 일대에 버려진 각종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렉트로룩스의 정현주 대표이사는 “2012년까지 일렉트로룩스 그룹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15%까지 절감한다는 목표아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그린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5월 폐플라스틱이 55%이상 재활용된 친환경 청소기 울트라액티브 그린, 울트라사일런서 그린, 에르고라피도 그린이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3월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 Institute)로부터 ‘2011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노르웨이의 유명 환경단체인 킵 노르웨이 클린(Keep Norway Clean)으로 부터‘우수 환경 캠페인 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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