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라이프플랜 월지급식 증권(주식혼합)'은 은퇴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달마다 생활비가 필요한데 은퇴 이전처럼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없을 경우에 적합하다.
일시에 자금을 투자해 매월 또는 분기, 반기, 1년 주기로 분배금을 받는다. 투자자가 직접 직접 분배금 지급일을 정할 수도 있다.
라이프플랜 월지급식 증권은 주식에 평균 40% 수준으로 투자한다. 이 상품은 연속불할매매 방식으로 운용돼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한다.
주가 상승 차익뿐 아니라 연속분할매매에 따른 매매차익이나 풋옵션운용 수익을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다.
풋옵션운용 수익은 주식보유금 50% 수준 풋옵션에서 발생하는 손익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는 상승이익이 발생한다. 상승할 경우에는 프리미엄으로 손실을 줄일 수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박진환 자산컨설팅부 부장은 "저금리 영향으로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성을 가진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월지급식펀드는 이런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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