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고지원 ‘뷰티아카데미’ 개설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보건복지부가 뷰티서비스산업을 선도할 뷰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1년 뷰티아카데미 제2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수도권(대한미용사회, 서경대학교, 신단주아카데미, 정화예술대학), 영남권(대구보건대학, 동주대학, 영산대학교), 호남권(광주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충청권(건양대학교) 등 전국 총 10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교육인원은 기관별 100명 규모로 7∼9월 중 4개 분야(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에 대해 30시간(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20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하며 신청자격·방법과 교육내용 등 세부사항은 각 교육기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직접 교육을 받지 못하는 종사자들은 뷰티아카데미 홈페이지(www.beautyacademy.or.kr)를 통해 최신 미용기술과 마케팅, 미용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복지부는 보다 많은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교육 지역 및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