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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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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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가 옥련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련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구는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옥련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옥련 시장의 이번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현장과 주민들을 방문, 갈등 중재에 나서 서로 간 타협점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구의회 의장,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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