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8월25일 전당대회… 새 대표 선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자유선진당은 오는 8월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창수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쇄신특위에서 건의한 지도체제 개편과 이에 따른 당헌개정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진당은 8월 전당대회에서 최다득표자를 대표로, 차순위 득표자를 순위에 따라 최고위원으로 결정하는 한나라당 방식의 순수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키로 했다.

또 그동안 선거에 따라 달랐던 공천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상향식 공천제도 도입 원칙을 확정했으며 앞으로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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