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현대차미소금융 무한돌봄가정 금융지원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는 무한돌봄 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20일 현대차미소금융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와 현대차미소금융과 협약은 지난 8일 삼성미소금융에 이어 2번째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미소금융은 일반미소금융에 비해 운영.시설자금 지원한도(3천만원)가 2천만원 많고 이자율(3.5%)은 1%포인트 낮은 ‘H-미소금융론’을 무한돌봄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미소금융의 혜택이 미치지 않는 지역과 전통시장을 돌며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소금융 차량상담소’를 매주 1차례씩 운영한다.

도 무한돌봄센터에는 현대차와 삼성미소금융 등 2개 미소금융회사에서 파견한 직원 2명이 배치돼 무한돌봄 가정 등의 창업지원과 재무컨설팅을 맡게 된다.

무한돌봄 사업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도와주는 도의 특색사업으로 2008년 시행 이후 지난 4월말까지 5만2천219가구에 606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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