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밤 80cmm x 110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삼성동 갤러리101 스페이스는 오는 25일부터 호주 퀸스랜드 출신 작가 '스티븐 딕스'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펼친다.
김성일 갤러리 101스페이스대표는 "몇년전 암 투병으로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작가는 최근 암을 이겨내고 호주에서 에너지 넘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은 미국 홍콩 대반 일본등 세계적인 아트페어와 각종 전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작업은 고흐처럼 강렬하면서도 굵직굵직한 붓의 질감으로 입체적인 신비함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후원한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 우상민 대표는 “엄청난 열정과 근면함으로 작가 자체가 작품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모습” 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6일까지. (02)59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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