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법무법인이 입주한 건물 1층 비상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점거한 채 부산저축은행 본점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 달라며 변호사 100여명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선 지난 17일 오후 5시께도 이 법무법인 사무실을 점거해 변호사를 억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법무법인은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원들을 대상으로 퇴거명령 가처분 신청을 수임했고 비대위원들이 사무실을 점거하자 부산 연제경찰서에 공권력 투입요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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