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김태원은 날 부활시켜 준 사람" 눈물고백

  • 박완규, "김태원은 날 부활시켜 준 사람" 눈물고백

▲ 박완규 [사진=유승관 기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록커 박완규(38)가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다.

박완규는 지난 2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뉴스앤피플'에 출연해 김태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김태원을 닮아가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7,8년 가까이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진 상황이었다"며 "가수를 그만두려고 마음 먹을 정도로 힘들게 지내던 올 1월 김태원이 따뜻한 손길로 자신을 부활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인지도 높고 인기 있는 사람과 작업할 수 있었는데 목도 안 좋아진 자신에게 살 길을 열어 준 사람이다"며 김태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박완규는 김태원에게 "형님, 다른 말씀을 못 드리겠고요. 사랑합니다"라고 짧은 영상편지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가 함께 출연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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