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 프로젝트 수주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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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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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국내기업과 해외 환경사업 발주처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6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환경 프로젝트 수주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기업 관심도가 높고 시장접근이 용이한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 국가의 환경 프로젝트 발주처의 고위 의사결정권자 59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캄보디아 특임장관, 방글라데시 상하수도청장, 베트남 상하수도공사장, 중국 전력산업위원장 등 아시아 각국의 정부·지자체 및 공기업 CEO급 환경사업 발주권자가 대거 참여해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GS건설, 한화, 코오롱 등 대기업과 100여개 중소 환경기업들은 이들 발주권자들과 대기, 수질, 폐기물, 에너지 등 총액 1조3000억원 규모의 환경 프로젝트 수주협상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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