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러시아 북서부에서 20일(현지시간) 밤 여객기가 추락해 44명이 사망했다고 AP가 리아노보스티와 이타르타스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와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에서 페트로자보드스크로 가던 여객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사고 기종은 러시아제 'TU-134'로 활주로에서 불과 수백m 떨어진 고속도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44명이 사망했고, 8명이 살아남아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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