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20 유공기관으로 인정…표창 수상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가 청와대로부터 G20 정상회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KT는 청와대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통신 서비스 지원으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KT에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였던 KT는 회의 기간 중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바 있다.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이번 초청 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기관을 포함한 유공자 380명에게 훈장과 포상·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석호익 KT 부회장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월드컵, G20 등 각종 국제 행사에서 빈틈없는 통신 지원을 해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