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새로운 주거의 방향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및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전의 주제는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도시집합주거'다.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미래주거공간 및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동공간의 개념을 모색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해 기존 산지와 구릉지를 저층개발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2년제 이상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http://arch.lh.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안내서 등 응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품제출은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9월1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賞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1점)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 및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과 동상 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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