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화합 중시 비빔밥 경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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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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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력사원 100여명과 비빔밥 먹으며 소통

지난 20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최근 입사한 경력직원들과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사장이 최근 입사한 경력직원 100여명과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 사장과 직원들은 대형 양푼에 나물과 밥, 고추장 등을 넣고 즉석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같이 먹으며, 격의 없는 시간을 시간을 보냈다.

정 사장은 회사비전인 '2020 글로벌 탑 10'을 직접 설명하고, 회사의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직원들과 회사 정책과 복지, 이슈 등에 대해 얘기했다.

정 사장은 "여러 재료가 한 데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우리 모두 포스코건설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 마음, 한뜻으로 뭉쳐 큰 시너지를 내자"고 말했다.

한편, 일처리가 엄격하고 성품이 강직하기로 정평이 난 정 사장은 지난 추석에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프리허그를 하고, 매분기마다 사옥로비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고객과 직원을 위한 감성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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