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신용등급 BBB+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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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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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입찰 유리해져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은 최근 조달청 및 공공기관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한신정평가 자회사)가 실시한 정기 기업신용평가에서 BBB+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BB에서 한 단계 오른 것이다.

이로써 우림건설은 조달청 발주공사 및 공공기관 입찰에서 좀더 유리한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이스디앤비에서 실시한 우림건설에 대한 기업신용평가 항목별 평가를 보면 수익성에서 지난 2009년에 비해서 자구방안에 따른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과 대손상각비 감소 등에 힘입어 9억85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해 전체 손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안정성에 있어서 작년 순이익의 내부유보에 따라 자기자본 확충 및 신규 분양사업의 보수적인 추진, 일부 사업장 매각, 미수금 회수 등에 따른 차입금 상환에 힘입어 부채부담이 완화됐으며,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전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 받았다

우림건설 재경본부 박준홍 전무는 "이번 나이스디앤비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향상됨으로서 조달청 공사 및 공공기관 입찰에 좀더 유리한 조건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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