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TP, ‘인천IMT융합산업네트워크 포럼’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송도테크노파크가 지난 20일 전통산업의 지식기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인천IMT(Intelligent Mechatronics Technology)융합산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송도TP에 따르면, 이 포럼은 인천경제의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산업에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NT(나노기술)등 융합해 고부가 가치 산업 창출을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인천시에서도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전통산업의 지식기반산업화 촉진’을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TP 측은 인천시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의 18개 산업분야가 서로 종,횡으로 융합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춘 효율 있는 전략수립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향과도 맞는 적절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포럼에 앞서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의 “경제위기 이후 주력산업의 재편과 산업발전 전략”이라는 특강이 있었으며, 이낙규 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장의 “산업융합에 따른 신지식기반산업 허브실현을 위한 송도TP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성철환 매일경제 논설위원, 이종석 인성엔프라(주) 대표이사, 이한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홍준호 인천광역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 등과 함께 합동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