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국제 LED·OLED 엑스포’서 지식경제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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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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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1’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21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KOTRA가 후원하는 ‘제 4회 LED, OLED산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은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지닌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개발에 노력한 업체를 선발해 LED, OLED 산업의 기술성과 및 산업발전 기여도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전시회에서 LED 부문 핵심 장비인 질화갈륨 유기금속 화학증착장비(GaN MOCVD) 부문에서 수상, 세계적인 기술력과 혁신성, 완성도 및 파급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기금속 화학증착장비(MOCVD)는 인듐, 갈륨 등 금속성 물질을 6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열분해 반응시켜 반도체 기판상에 금속화합물을 퇴적, 증착시키는 장비다. 주성엔지니어링의 MOCVD는 타사 제품에 비해 2~3배 정도 생산성이 높으며 기계의 크기가 기존제품보다 작아 클린룸의 설치면적을 45% 줄일 수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는“급격히 진보하고 있는 LED 장비 시장에서 기술개발에 보다 집중하여 대한민국의 LED, OLED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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