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충북 음성군 초천2리에 '고향사랑 지원금' 전달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음성군 초천2리에서 '고향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농협의 공익상품인 '고향사랑 두 배로 예금'에 가입,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금은 전국 농촌에 지원되며 이번에 그 중 일부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초천 2리에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비로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이해돈 이사는 "공익예금 운용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공적기관으로서 자금운용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8년 충북 음성군 음성읍 초천2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산물 공동구매 등의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이해돈 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2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음성군 초천2리에서 ‘고향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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