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 = KBS '퀴즈쇼 사총사']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봉연 극동대 교수, 김성한 前 KIA타이거즈 감독, 이병훈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영광의 사총사'로 등극하며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퀴즈쇼 사총사'(사회 전현무)는 중장년의 도전정신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중년예찬 신개념 퀴즈쇼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팀원 모두가 정답을 맞혀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계는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로 나눠져 있으며 최종 3라운드까지 정답을 모두 맞힐 경우 영광의 사총사로 등극, 상금 30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총 26회 동안 영광의 사총사는 2번이 나왔으며, 이번이 3번째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최세경 PD는 "한국야구의 전설적인 분들이 출연하셔서 정말 예상외로 문제를 잘 맞추셨다. 올해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돌파 등 열기를 더 해가고 있는데 이번 출연자 4분이 영광의 사총사로 등극한 일이 상서로운 조짐을 보이는 것 같다. 600만을 넘어 700만 관중을 꼭 달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일성 위원은 "출연 전 2라운드만 통과하자는 각오로 임했지만 예상을 깨고 3라운드까지 통과하게 돼 영광스럽고 올해 프로야구 열기가 우리에게도 이어져 기적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전 8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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