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 E&S 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케이파워를 흡수 합병키로 한 SK E&S를 워치 리스트(Watch list) 상향 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신평은 SK E&S가 케이파워와 합병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사유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케이파워는 신용도 상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해 기존 등급을 유지키로 했다.

SK E&S는 앞선 20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파워와의 합병을 결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한신평은 합병 기일까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합병 종료 이후 최종 신용등급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