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교수-학생, 나란히 한국환경분석학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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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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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과기대(UNIST)는 도시환경공학부 최성득 교수와 석사과정 대학원생 박은정 양이 지난달 26·27일 열린 한국환경분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 및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한 최성득 교수는 ‘극지 대기 중 유기염소계 농약 장기 모니터링’이란 제목으로 북극다산기지와 남극세종기지 대기 중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포항공대(POSTECH) 장윤석 교수팀과 공동 수행, 극지와 같은 청정지역에도 장거리 이동을 통해 오염물질이 유입되며 극지과학기지 자체로부터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최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박은정 양은 ‘태화강 하천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의 농도수준과 지리적 분포’의 발표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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