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원회, 한국 현대연극 65년 공연사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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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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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대학로 예술가의집 내 명예의전당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 연극의 순간들-공연사진으로 본 연극사’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표 극단들의 생생한 공연 사진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국립극장과 극단 동랑레퍼터리, 극단 신협, 산울림소극장, 실험극장 등 28개 단체와 개인 소장자 2명이 보유한 사진 451장을 전시한다.

‘목격자’(1947)를 시작으로 ‘붉은 장갑’(1951), ‘세일즈맨의 죽음’(1957), ‘원술랑’(1950), ‘햄리트’(1962), ‘맹진사댁 경사’(1969), ‘고도를 기다리며’(1969) 등 한국 현대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던 주요 작품의 공연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02)76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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