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 24일 개장

[사진 = 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가족형 물놀이 체험시설인 '아쿠아리조트'가 오는 24일 개장돼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아쿠아리조트'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요금은 3000원이다.

아쿠아리조트는 1750평 규모의 물놀이 시설로 거북이, 오징어, 불가사리, 거북선, 게, 섬 놀이터가 있고, 어린이 미끄럼틀, 비의 숲, 물대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무그늘 아래에는 수상카페가 있어, 물놀이 중인 아이를 부모가 차를 마시며 지켜볼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학공원 관계자는 "아쿠아리조트는 깨끗한 수질, 저렴한 요금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시설 중 인기가 최고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사람들로 북새통"이라며 "올 여름 가족과 함께 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새로 개봉한 '몬스터 트럭(MONSTER TRUCK)'과 '씨드라이트(SEED LIGHT)' 3D 영화를 보면서 무더위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