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올리브영 쇼핑몰’을 22일 오픈했다.
전국 10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올리브영이 온라인 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까지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매장 접근이 어려운 지방 고객들도 앞으로는 뷰티 관련 아이템을 보다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영 쇼핑몰은 일본의 인기 마스카라 ‘데자뷰’ 제품을 비롯해 비쉬(VICHY), 아벤느(AVENE), 눅스(NUXE)등 250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또한 아직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신규브랜드에 대한 직수입 및 공동구매 등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CJ오쇼핑 옥션영 MD는 “올리브영 쇼핑몰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MD들이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즌에 맞춰 트렌드를 제안하는 등 20대 여성을 위한 Beauty & Personal Care 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며 “향후 뷰티테스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서로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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