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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E사업본부 칠러사업팀 직원들이 구본준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를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전달해온 'CEO 피자'가 누적 1000여 명의 구성원에게 보내졌다.
21일 오후 LG전자 AE사업본부 칠러(Chiller)사업팀의 생산 및 R&D부서가 위치한 전주사업장과 영업인력이 상주하는 서울스퀘어 빌딩에 구 부회장이 보낸 CEO 피자 80판이 전달됐다.
칠러사업팀은 지난 5월 LG전자에 합류했다. 이에 구 부회장은 팀원 220여 명을 격려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CEO 피자를 전했다.
구 부회장은 피자 케이스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다 같은 LG人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자를 진달받은 생산담당 직원은 "구 부회장의 배려 덕분에 새로운 회사에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부회장의 현장경영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1주 전인 15일에도 논산·홍성·제천·동해·태백·해남·영덕·통영·거제·서귀포 등 전국 10개 지역에 근무하는 170여 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도 CEO 피자를 전달했다.
구 부회장은 "서비스 엔지니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보내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LG전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 나이지리아 등 해외법인 및 지사에도 CEO 피자를 배달해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현지 채용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구 부회장은 CEO 피자를 통해 LG전자 구성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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