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세계관세기구 총회 참석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은 22일 윤영선 청장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벨기에에서 열리는 ‘제117/118차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 참석해 세계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개발도상국의 관세행정능력 배양을 위해 WCO에 기탁한 세관협력기금 운용협정을 WCO와 체결하고, 이 기금의 활용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윤 청장은 한국 관세청에서 내년 1월부터 운영하는 ‘WCO 부정무역 단속공조기구 아태지역사무소’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WCO와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국·스위스·남아공·뉴질랜드·탄자니아 등 9개국 관세청장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수출입기업의 통관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요청하는 등 활발한 관세외교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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