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장마 대비 대응시스템 강화해야"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모든 공무원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하고 장마 대비 상황관리ㆍ대응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오늘부터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장마철 재난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장, 구제역 매몰지,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장마기간 중 상시적인 안전 점검ㆍ관리를 실시해야 한다”며 “올해 여름은 다른 해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점검ㆍ관리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