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그룹 프레드 고텔(Fred Goedtel) 부사장은 “스터링 하이츠 조립공장은 당초 정부의 크라이슬러 그룹 개편 계획에 따라 2010년 말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근로자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과 24개월 만에 새로운 시설을 확충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 2009년 6월 이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북미 생산설비 확충 및 재편에 32억달러에 달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새로운 전륜구동 자동 트랜스미션 개발을 위해 기존 인디애나주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에 13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벨비데어(Belvidere) 조립공장의 시설 개발을 위해 6억달러를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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