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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오른쪽)이 22일 김노보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회장에게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22일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수술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문국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선천성 심장병은 적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수술비가 없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알리안츠생명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995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다.
올해까지 총 11억4500만원을 기부해 393명의 국내외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이밖에도 알리안츠생명은 산하 기관별로 전국 소년소녀 가장 50여명과 1대1 결연을 맺어 매달 후원을 펼치고 있다.
또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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