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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매조기검진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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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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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검사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주민등록상 만 60세 이상 노인인 경우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무료로 검사받아볼 수 있으며, 치매선별검사 후 경우에 따라 치매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본인부담금없이 병원에 의뢰·연계해 주어 치매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009년 치매노인 40만명 시대, 2020년 치매노인 50만명 시대로 2010년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인구의 8.6%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는 치매를 앓고 있는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가족 및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치매를 조기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치매는 아직까지 예방할 수 있는 주사나 약이 없어 사전에 미리미리 검사하여 초기증상발현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만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매년 1회 정도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를 원할 경우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5시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 후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검사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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