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甘肅)성에서 22일 대규모 마약 추방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당국은 이날 아편, 메스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모두 427㎏에 달하는 마약을 압수해 공개리에 소각했다. 간쑤성은 위난성 등과 함께 중국에서 마약 밀매및 폐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간쑤성은 4차례에 걸쳐 ‘마약 퇴치 3개년 계획’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