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 '서든어택' 공동 퍼블리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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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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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과 CJ E&M 넷마블이 1인칭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을 공동 퍼블리싱하기로 했다.

22일 양사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2013년 7월10일까지 2년간으로 넷마블 ‘서든어택’은 기존대로 계속 서비스되며 이용자는 넷마블과 넥슨 양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는 “공동 서비스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지난 7년 동안 넷마블 ‘서든어택’이 1등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 넥슨 대표는 “협상 주체가 넥슨으로 바뀐 이후,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양사간 논의가 잘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공동 서비스에 대한 협상이 급진전됐다”며 “그 동안 이용자들께 걱정 끼쳐드린 것 이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든어택’은 2005년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800만명의 누적 회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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