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눈물 주르륵 "내가 이렇게 평가할 자격이···" 남자 4호 최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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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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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 2호 눈물 주르륵 "내가 이렇게 평가할 자격이···" 남자 4호 최종 선택

▲짝 여자 2호(위쪽), 남자 4호 [사진=SBS '짝'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짝' 여자 2호가 폭풍눈물을 쏟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짝' 8기에 출연한 명문대 출신 여자 2호는 자동차 정비사 4호, 사업가 5호, 공중보건 치과의사 7호 등 총 세명의 남자에게 애정공세를 받았다.

이중 여자 2호는 일찌감치 남자 7호와 '애정촌'에서 '짝'으로 연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남자 7호가 여자 2호를 시험하기 위해 중간평가에서 다른 여자를 선택하면서 '짝' 찾기는 다시 시작됐다.

여자 2호의 마음은 조금씩 남자 4호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여자 2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자 4호는 정말 착한 것 같다. 그런 모습도 안타깝다. 남자 7호처럼 표현을 잘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걸 받다"며 주눅들어 있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했다. 

남자 4호는 자신의 신념으로 고등학교 졸업후 자동차 정비사로 7년간 일해온 사나이였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예상대로 남자 4호와 5호 7호가 여자 2호에게 대시했다. 최종선택의 순간에서 여자 2호는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너무 괴로운 과정이었고 내가 뭐라고 남의 집 귀한 아드님들을 이렇게 저울질하고 평가하는지 그 자체가 괴롭다"며 이어 "어느 분이 못나고 잘나고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여자 2호는 결국 남자 4호를 선택했고 남자 4호는 벅찬 감격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자들을 배려한 여자의 마음이 너무 예뻤다" "반전에 반전의 선택이었다" "요즘처럼 스펙을 따지는 세상에 여자의 선택이 훌륭하다" "진정한 엄친딸" "지금까지 출연진들 중 최고 퀸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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