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목표를 비롯한 4대 구정방향, 6대 주요전략과제 정립, 공약사항인 ‘3대 남동플랜’을 로드맵으로 설정해 지난 1년 동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구는 민선5기를 4단계로 구분 ▲도약기(1년차) ▲안정기(2년차) ▲성숙기(3년차) ▲완성기(4년차)로 설정, 단계별로 사업추진을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구는 민선5기 주요 성과로 취약계층과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펼쳐 5000여개의 일자리창출과 6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로 상․하반기 연속 행안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1년 전 우리 구민은 희망의 돛단배를 띄웠다”라며 “구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57건의 공약사항을 추진하는데 4년간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포함해 총 8,60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 이중 구비가 976억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 향후 국시․비 확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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