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빵사랑생활개선회, 재능으로 기부 펼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빵사랑 생활개선회(회장 김순금)는 최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장애우을 대상으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빵사랑 생활개선회는 농아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31명을 초청, 미리 준비한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그린어울터와 자연공간, 붕붕이와 씽씽이관 등을 견학했다.

빵사랑 생활개선회는 분기마다 1회씩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빵사랑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김 회장은 “배운 기술로 조금이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는 색다르게 장애인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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