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국내 최초 UN 공공행정상 수상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UN 공공행정상(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Awards)은 UN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빈곤, 차별 및 각종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한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상이다.

23일 공단은 ‘공공행정 부패 방지 및 척결 분야’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재섭 이사장은 이날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고용허가제의 체계적인 외국인력 도입시스템이 전세계 정책결정권자들에게 벤치마킹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산업인력공단은 공정한 선발, 저비용, 투명한 절차의 이주노동자 서비스로 세계 최고의 공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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