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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90년대 톱스타' 구본승이 '찢본승'의 원조임을 인증해 누리꾼의 화제다.
구본승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됐던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신인이던 1994년 당시 SBS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열렸던 생방송 콘서트에서 너무 흥분해 티셔츠를 확 찢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가 "지금도 티셔츠를 찢는게 파격적인데, 십여년전인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였을까?"라고 말해 구본승이 바로 '찢택연'으로 유명한 2PM 옥택연의 원조 '찢본승'이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이어 구본승은 "내가 요즘 '찢택연'으로 불리는 그룹 2PM 멤버 옥택연보다 옷 찢기 퍼포먼스의 원조"라고 덧붙였다.
구본승의 '찢본승' 인증을 본 누리꾼들은 "옷 찢기 원조 찢본승이였구나", "예나 지금이나 멋있는건 여전하네", "정우성과 함께 할만한 키와 포스를 갖구 있는듯", "변함없는 꽃미남", "찢택연 보단 찢본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본승은 방송 중 스무살 시절 정우성이 매니저인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lee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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