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때이른 6월 무더위에 곰탕 매출 또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은 사골곰탕 제품의 매출이 전 주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기력 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으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곰탕이 인기를 누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무더운 날씨와 외식값 상승으로 인해, 집에서 곰탕을 구입해 먹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매출 상승의 이유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다하누 괸계자는 “이른 폭염주의보가 잠깐 물러나고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골곰탕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한 물량확보, 곰탕 관련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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