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비리' 정장섭 前한국중부발전사장 2차 소환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건설현장 식당(함바) 비리’에 연루된 정장섭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검찰에 2차 소환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정 전 사장을 24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함바 운영권 등과 관련해 브로커 유상봉(65.보석중)씨한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날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2일, 약 8시간에 걸쳐 정 전 사장을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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