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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화면 캡처] |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리처드 기어는 한국 방문 소감과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그는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비가 오는 분위기 좋은 날 좋은 프로그램을 찾게 돼 기분이 좋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배우 엄앵란이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냐?"고 묻자 그는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다"라며 "평범한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일반 사람일 뿐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인간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처드 기어가 몽골과 티베트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일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처드 기어는 6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리처드기어-순례의길’ 사진전을 개최한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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