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은 “이미 한국과 EU의 교역 및 투자규모는 상당하며 이번 FTA 협정안 발효를 통해 경제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FTA 체결로 EU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을 막는 무역장벽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해결돼야 할 시장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며 FTA 이후 지속적인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개선 사안으로는 정부의 투명적이고 일관성 있는 행정 처리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국제 표준 및 테스트 절차 인정, 융통성 있는 노동정책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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