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알기쉬운 공사·계약 안내서' 펴내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용역공사 과정을 계약단계별로 쉽게 풀어쓴 안내서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안내서(20쪽)에는 공사와 용역 계약시 응찰업체가 입찰 및 계약업무 처리단계별 구비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와 제출기한, 나라장터(G2B)에서 공고내용 등을 검색하고 투찰하는 방법과 적격심사시 제출하는 서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낙찰자 결정시 기준점수와 나라장터(G2B)에서 낙찰업체 확인방법, 그리고 낙찰업체가 계약체결시 구비해야 하는 서류 등 준공시 까지 전과정을 계약업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사·용역 계약과정에서 불편·부당하다고 느낄 때 문제(이의)를 제기 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본 안내서는 오는 30일 까지 2000부를 제작하여 7월초부터 재무과와 본부 및 사업소, 자치구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업체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안내서를 배부 받지 못한 업체를 위하여 재무국 홈페이지(http:// finance. seoul. go.kr/)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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