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최종 청약경쟁률 48.95대 1…2조7158억원 몰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48.95대 1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732만2777주에 3억5842만417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으로는 올해 상장기업 중 3번째로 많은 2조7158억원이 몰렸다.

16~1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5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1만4000~1만6000원) 상단 수준인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KAI는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통해 생산설비에 대한 신ㆍ증축, 핵심 기계장치에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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