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용 수입 냉장삼겹살 판매 개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물가안정용으로 수입된 냉장삼겹살의 판매가 개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업체가 수입한 냉장삼겹살 20000톤을 농수산물유통공사(aT)를 통해 구매해 국내에 판매키로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aT는 우선 구매된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50톤 중 10톤이 27일 국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오는 28일 인수받아 국내 유통업체 등에 판매를 개시한다.

수입 냉장삼겹살은 aT가 구매한 원가 수준에서 국내 유통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으로 이 가격은 현재 수입산 냉장삼겹살의 시장거래 가격 수준이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혼선 없이 국내 시장에 냉장삼겹살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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