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은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LA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만을 얻어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2~23일 연달아 안타를 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던 최현은 한 경기를 거르고 출전한 이날은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현은 3회초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잡혔고, 4회에도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7회에도 똑같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현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야 볼넷을 골라내 걸어나갔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최현의 타율은 0.227로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6-1로 이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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