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국내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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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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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오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제51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회에서 2018년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항로표지협회는 1957년 설립된 비정부간 기구로 항로표지시설의 통일, 회원국 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선박안전과 경제적 항해 지원, 환경보호를 위한 각종 권고서, 지침서 등을 제정하고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는 약 80개국 1000여명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4년마다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총회개최 의향을 처음 표명한 지 5년 만에 개최를 확정지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격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여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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