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월이자지급식 ELD 2종 출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은행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매월 이자를 지급받고, 주가 상승시에는 보너스로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이자지급식 지수연계정기예금(ELD) 2종을 27일 출시하고 7월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지수연계정기예금(ELD) ‘월이자지급 원터치 2호’, ‘월이자지급 원터치 3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KOSPI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이중‘월이자지급 원터치 2호’는 주가지수에 관계없이 보장되는 연 3.0% 이율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기간 중에 장중지수가 1회라도 기준지수 대비 25%이상 상승하면 연 4.4%의 이자를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월이자지급 원터치 3호’는 주가지수에 관계없이 보장되는 연 3.0% 이율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기간 중에 장중지수가 1회라도 기준지수 대비 17%이상 상승하면 연 3.0%의 이자를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또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이자지급식 ELD는 매월 고정적인 현금지급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제공과 더불어 원금이 보장되고 주가지수와 연계하여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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